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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폴 여행의 묘미 중에 하나가 '먹거리'인데 한국 관광객, 외국 관광객, 그리고 현지 사람들도 좋아하는 뉴턴 푸드센터와 라우파삿 사테거리에서 크랩, 해산물(시푸드), 사테(꼬치)등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볼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약간의 길거리 음식들입니다.
오늘 소개할 군것질 용 먹거리는 웬만한 곳에서는 다 볼 수 있는 튀김요리인 '올드창키(Old Chang Kee)'입니다.
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센토사의 모노레일 종점인 비치역(Beach Station)에서 셔틀을 기다릴 때도 볼 수 있고, 물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쇼핑몰, 지하철, 버스터미널에는 어김없이 볼 수 있는데 한국사람들은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글을 통해서 소개를 해 볼까 합니다.
올드창키는 노란색 간판으로 되어 있고 전체 컨셉이 노란색이라 정말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. 여행을 하다 보면 배가 추출할 때가 많은데 가볍게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씽가가 추천하는 맛집입니다.
1956년부터 시작한 아주 오래된 맛집
싱가포르의 많은 음식점들이 굉장히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, 가장 큰 특징은 프렌차이즈로 발전한 음식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.
씽가가 소개 했던, 송파바쿠테, 카야토스트, 동방미식, 용타우푸, 칠리크랩 등 좋은 예입니다.
수십 년간 맛을 이어오면서 싱가포르 현지 사람들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만큼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고 봐야 합니다.
그냥 길거리 군것질 음식으로만 인식될 수 있는데, 올드창키는 미국에 본사를 둔 Travel & Leisure Magazine은 2012년 5월 Old Chang Kee가 세계 20대 패스트푸드 체인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. 싱가포르에서 이 목록에 포함되는 영광을 누린 유일한 브랜드였습니다.
현재는 시그니처 카레 퍼프를 포함하여 매우 저렴한 고품질 식품을 다양하게 제조 및 판매하는 전문 업체입니다. 생산은 현대적인 공장에서 이루어지며 첨단 기술과 엄격한 품질 관리 조치를 통해 Old Chang Kee 브랜드와 동의어인 엄격한 표준이 지속적으로 달성되도록 보장합니다. 모든 생산 공정과 시설은 HACCP 및 할랄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증되었습니다. (이 인증받기 쉽지 않은데요...)
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노란색 간판으로 정말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으면 모든 음식들이 튀김종류로 되어있다. 어쩌면 음식 색깔들도 튀겼기에 같은 계열의 색깔로 브랜드를 만든 것 같습니다.
올드창키의 다양한 메뉴들
튀김음식에 맞게끔 다양한 튀김 종류를 판매를 하는데 씽가는 주말에 애들 학원을 데려다주고 배가 추출할 때 가볍게 먹는 음식으로 거의 매주 먹습니다.
새우, 치킨, 오징어등 다양한 음식들을 이용해서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들인데 이 음식들은 저녁이 되면 다들 동이 날 정도로 판매가 잘 되는데, 웬만한 시간대에서는 사람들이 최소 몇몇씩은 줄을 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그래도 여기서는 먹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포장(테이크아웃)만 되기 때문에 줄이 길다고 해도 5분도 채 걸리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.
친절하게 들어간 메뉴와 사진을 같이 메뉴판으로 안내
사실 대부분을 올드창키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이라면 안에 어떤 게 들어가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지만, 저희처럼 이방인이나 관광객들은 알기 쉽지 않습니다.
첫 번째와 두 번째의 소통(Sotong)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. 작은 오징어의 몸통이나 오징어 다리 부위로 되어 있는 오징어 튀김인데, 보통 저는 2개, 하나 이렇게 해서 3개를 사서 먹습니다. 두 개 모두 맛이 다르기 때문이죠. (오징어 다리와 몸통)
새우나 크랩으로 되어 있는 것들과 어묵 꼬치처럼 되어 있는 것도 한국 사람들에게는 입맛에 맞습니다.
또 다른 인기 상품으로는 치킨윙(정말 크기가 큽니다.)이 S$2.30으로 저렴한 편인데, 흔히 알고 있는 프라이드치킨인데 바삭바삭하다고 보면 됩니다. 추출할 때 이거 하나 먹으면 충분합니다.
그리고 마지막 사진의 맨 앞에 컵에 있는 치킨콘도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입니다.
가족들이 같이 여행을 간다면 하나씩 찍어서 먹으면 한입메 먹기에 적당합니다.
시그니쳐 메뉴나 새로 개발한 음식들은 이렇게 큰 광고판으로
저는 거의 똑같은 오징어로 만든 소통(Sotong), 치킨윙 등을 먹는데, 음식에 욕심(?)이 있으신 분들은 하나씩 주문해서 시도해 보셔도 됩니다. 엊그제는 광고판에 타이거프로운 스틱(왕새우 꼬치)이 있어 먹어 봤는데 또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.
싱가포르 사람들은 의외로 버섯과 치킨이 들어간 만두처럼 생긴 저 튀김을 굉장히 좋아합니다.
학교에 소규모 부모들 회의가 있어서 갔는데, 저것만 몇 박스를 사 와서 간식으로 나누어 주는 것도 봤고, 회사에 뷔페가 올 때 저 요리가 따로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. 전 광팬이 아니지만,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.
홈페이지 및 위치
올드창키를 조금 더 살펴보실 분들은 홈페이지를 보면 다양한 역사와 메뉴들을 소개해 두었습니다.
싱가포르에는 올드창키 매장이 거의 100군데 있습니다. 여러분들이 여행 중 가는 웬만한 곳에는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.
배가 고프세요? 노란 간판을 찾으세요. 식사시간까지 버티게 해 줄 맛난 음식이 올드창키에 있습니다.
- 싱가포르 여행 전문가 씽가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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